광양시 우리 옷 연구회, 손끝의 정성 농업인에게 ‘사랑의 일바지’ 전달 예정

4년째 이어지는 따뜻한 재능기부, 일바지 100벌로 온정 전해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년 09월 18일(금) 15:05
광양시 우리 옷 연구회, 손끝의 정성 농업인에게 ‘사랑의 일바지’ 전달 예정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광양시 농업인 학습단체인 『우리 옷 연구회(회장 김미영)』가 손수 제작한 농작업용 일바지 100벌을 지난 17일 관내 여성 농업인 단체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활동은 올해 네 번째를 맞는 재능기부 사업으로, 지역 농업인들의 농작업 환경 개선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우리 옷 연구회 회원 20명은 지난 8월 한 달간 과제교육을 바탕으로 원단 재단부터 봉제, 마감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진행했으며, 방수천 소재를 사용해 오염방지와 착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일상복처럼 편안한 디자인으로 농업인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제작한 일바지는 한국생활개선광양시연합회와 한국여성농업인광양시연합회에 각각 50벌씩 전달하였으며, 각 단체 회원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김미영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여성 농업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수 농식품유통과장은 “전통과 나눔을 함께 이어가는 연구회의 활동이 지역의 자랑”이라며 “이런 봉사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옷 연구회는 1998년 한복기능사반 수료생을 중심으로 창립되어 매월 과제교육을 통해 전통 의생활문화를 계승하고 있으며, 생활한복 전시, 수공예품 기부 등 다양한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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