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보건소, 추석 연휴 감염병 비상방역체계 가동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대비 신속 대응체계 유지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년 09월 17일(목) 17:07
광양시보건소, 추석 연휴 감염병 비상방역체계 가동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광양시보건소는 추석을 맞아 가족·친지 간 모임과 음식 공동섭취, 지역 간 이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대비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은 625건으로 지난 5년(2020~2024년) 평균 467건 대비 33.9% 증가, 환자 등 사례 수도 13,935명으로 같은 기간 평균 8,701명보다 6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광양시보건소는 연휴 기간 동안 비상방역근무조를 편성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및 질병관리청과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의료기관·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과 집단 설사 환자 발생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과 음식물 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시민들에게 ▲올바른 손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채소,과일은 깨끗이 씻어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조리 금지 ▲조리기구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설사·구토·복통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하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양준석 광양시보건소장은 “올바른 손씻기와 안전한 음식 섭취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준수해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광양시보건소는 연휴 기간에도 감염병 발생 감시를 강화하고 집단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와 방역조치를 실시하는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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