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 에코촌 유스호스텔 국제 친환경 인증‘ 그린키 ’2년 연속 획득 국내 유스호스텔 최초 인증 이어 재인증…친환경 운영 성과 인정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6년 09월 16일(수) 17:33 |
에코촌 유스호스텔은 9월 15일(화) 환경교육재단(FEE)국제본부로부터 그린키 재인증을 획득했다. 지난해 국내 유스호스텔 최초로 인증받은 데 이어, 올해도 한층 강화된 기준을 충족하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운영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그린키’는 환경교육재단 국제본부가 전 세계 친환경 호텔과 관광시설에 수여하는 국제 인증 제도다. 탄소 저감 경영을 비롯해 물·에너지 절약, 폐기물 감량 등 13개 분야를 엄격하게 심사해 인증을 부여한다.
특히, 그린키 인증은 매년 갱신해야 하는 만큼 지속적인 친환경 실천이 요구된다. 에코촌 유스호스텔은 전년도 충족 항목인 75개보다 5% 이상 늘어난 총 79개 항목을 이행하며 재인증 기준을 통과했다.
주요 실천 사례로는 ▲빗물저장시설에 모인 빗물을 수목 관수와 화단 조경용수로 재활용 ▲객실 내 샴푸 등 욕실용품을 친환경 인증제품으로 교체 ▲객실별 정수기를 설치해 일회용 생수병 사용 최소화 ▲환경교육기관과 연계한 생태·환경교육 운영 등이 있다.
이 같은 노력은 시설 운영 과정에서 물과 자원의 사용을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숙박객들이 머무는 동안 자연스럽게 친환경 실천에 동참하며 환경의식을 높일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기완 기후환경과장은 “2년 연속 그린키 인증은 시설 개선뿐만 아니라 이용객과 직원이 함께 만들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매년 강화되는 국제 기준에 맞춰 물·에너지 절약과 자원순환, 환경교육을 꾸준히 확대해 에코촌을 공공 숙박시설의 친환경 운영 모범사례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