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 LH 자재.공법 선정 입찰비리 의혹 업체 대표 및 심의위원 등 13명 검거

LH 자재·공법 선정 심의위원들을 사전 접촉하여 최고점수 부여를 청탁하고, LH 前 임원을 통해 입찰 정보를 빼낸 업체 대표 등 관련자 총 13명 송치(구속 2)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년 09월 14일(월) 11:40
광주경찰청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LH 자재ㆍ공법 선정 입찰비리 사건」을 수사하여, 업체선정 심의위원인 공무원, 교수들에게 사전 접촉하여 최고점수를 주도록 청탁하고, LH 前 임원을 통해 현직으로부터 입찰 정보를 빼낸 업체 대표 A와 그 업체로부터 법인카드를 받아 사용하고 심의 때 편의를 봐준 심의위원 B를 구속하는 등 관련자 총 13명을 업무방해, 입찰방해, 배임수·증재, 변호사법위반, 한국토지주택공사법 및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송치하였습니다.

광주 경찰은 선정된 업체 측에서 ’24. 2월경 심의위원 B, C에게 청탁을 하여 부당하게 당선되었다는 LH 측의 수사의뢰를 접수하여 해당 업체의 선정과정에 대해 적극적으로 수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수사 결과, 업체선정 심의위원회 개최 전 위원들과 사전 접촉하여 최고점수를 청탁한 업체 대표 A와 그 직원 등 4명, 그 청탁에 응한 심의위원 B, C 등 5명과 그 과정에서 별도로 청탁하였지만 떨어진 타 업체 관계자 2명, 수년간 A로부터 법인카드를 받아 사용하면서 LH 현직을 통해 LH 내부정보를 제공한 LH 前 임원 등 총 13명을 검거(구속 업체대표 A, 심의위원 B) 하였습니다.

광주 경찰은 ‘토착 비리 특별단속 계획’(’26. 3. 4.~10. 31.)에 따라 앞으로도 사회 전반에 만연된 토착 비리 단속을 강도 높게 추진할 예정으로, 토착 세력의 이해 출동 및 이권 개입 등 고질적인 부패 비리를 일소하고, 공직 사회 전반에 관한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수사를 계속 이어갈 것입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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