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양지공원 추석 연휴기간 추모객 맞이 특별관리대책 시행

3만명 이상 방문 예상…24~27일 안전요원 배치·교통정리·주차불편 해소 만전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년 09월 08일(화) 21:03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양지공원 특별관리대책을 시행한다.

연휴 기간 3만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내 인력을 늘리고 방문객 분산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제주도는 봉안당 안내 요원과 주차 안내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양지공원 입구와 516도로에는 자치경찰단을 배치할 예정이다.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방문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화장로 운영을 멈추고, 특별관리 기간에는 인력을 추가해 고인 위치 안내와 시설 환경정비에 투입할 계획이다.

제례실은 연휴 기간 이용할 수 없으며, 평소와 마찬가지로 외부 음식물은 봉안당에 들일 수 없다.

제주도는 버스정보시스템과 도로전광표시판 등을 활용해 이용 안내를 강화할 방침이다.

양지공원은 봉안당에 헌화대를 설치하고 추모객이 고인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무인 안내기를 두는 등 추모 환경을 개선해왔다. 올해 8월에는 제1추모의집 화장실 새단장을 마쳤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추모객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sky.15774129.go.kr) 온라인 추모관에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고인을 기릴 수 있다.

이혜란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추석 연휴에 많은 추모객이 양지공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추모 환경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방문객들도 교통·주차 안내와 시설 이용 수칙을 지켜 원활한 운영에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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