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 추진

‘장애아가족 돌봄 부담 던다’ 제주도, 양육지원 강화
2026년 46억 6,868만 원 투입…7월까지 장애아동 204명 이용
장애아돌보미 맞춤형 돌봄 연 1,200시간 지원…가족 돌봄공백 해소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년 09월 08일(화) 21:01
제주특별자치도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46억 6,868만 원을 투입해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장애아동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고 보호자의 안정적인 사회·경제활동을 돕기 위한 것으로, 일정한 교육과정을 이수한 장애아돌보미가 장애아동 가정 등을 방문해 학습·놀이, 안전·신변보호, 외출·이동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돌봄을 제공한다.

올해는 연간 지원시간을 1,080시간에서 1,200시간으로 120시간으로 늘었다. 신청 대상은 18세 미만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아동과 생계·주거를 같이하는 가정이며,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정의 경우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120%를 초과하는 가정은 이용료의 40%인 시간당 이용료의 40%인 시간당 5,120원을 부담해야 한다. 다만, 장애인활동지원이나 아이돌봄서비스 등 비슷한 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면 중복 지원이 제한된다.

올해 7월 기준 이 사업을 이용한 장애아동은 204명, 이용 건수는 2만 8,227건이다.
연령별로는 6세 이상 12세 미만 아동이 126명(≒61.8%)으로 가장 많았고 이용 장소별로는 이동·외출장소에서 15,244건(≒54%)으로 가정 뿐만 아니라 장애아동의 외부활동과 가족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가정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행정시의 대상자 선정 절차를 거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혜란 제주특별자치도 복지가족국장은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가정이 적기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아돌보미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이용자 중심의 돌봄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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