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26년산 극조생감귤 출하 전 품질검사제 시행

9월 7일부터 신청 접수…9월 10일부터 30일까지 당도 검사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년 09월 08일(화) 08:38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제주시는 2026년산 극조생감귤 출하 시기를 맞아 오는 9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출하 전 품질검사제를 시행한다.

출하 전 품질검사제는 수확 전 당도검사를 통해 상품 외 감귤 유통을 차단하고, 고품질 감귤 출하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검사 대상은 10월 1일 이전 극조생감귤을 수확·출하하려는 농가와 유통인이다. 신청 기간은 9월 7일부터 23일까지이며, 수확 예정일 최소 3일 전까지 제주시 감귤유통과(☎728-3335)로 신청하면 된다.

검사는 공무원과 감귤유통 지도단속원이 신청 과원을 방문해 휴대용 비파괴 당도측정기로 실시한다. 검사샘플 10과 가운데 당도 8.5브릭스(˚Brix) 이상이 80% 이상일 경우 품질검사를 통과하며, 확인 결과는 과원에서 즉시 통보된다.

다만, 품질검사에 합격한 과원이라도 조례상 상품품질기준에 미달한 감귤을 출하하면 상품 외 감귤 유통 행위로 간주해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제주시는 드론을 활용해 10월 1일 이전 극조생감귤을 수확·출하하는 과원을 조사하고, 품질검사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제주시 이동익 감귤유통과장은 “극조생감귤 출하 전 철저한 품질검사와 유통 지도단속을 통해 상품 외 감귤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소비자들이 신뢰하는 고품질 감귤이 출하될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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