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 노인의료복지시설 관리자 대상 노인학대 예방교육 진행 '인권 존중 돌봄' 강화 사례 중심 교육으로 학대 예방 및 노인 권익 보호 강화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6년 08월 13일(목) 14:11 |
익산시는 13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지역 노인의료복지시설 50개소의 관리자를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인학대를 예방하고, 학대 의심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인권 전문강사인 김천오 전북특별자치도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이 맡아 △노인학대 유형별 사례 △노인학대 신고의무자의 역할 △학대 발생 시 신고·대처 방법 △학대 예방을 위한 시설 관리자와 종사자의 역할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실제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학대 유형과 징후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상황별 적절한 대응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노인의료복지시설은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노인들에게 급식과 요양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시설에 입소하면 장기간 생활하는 만큼 종사자의 세심한 관찰과 인권을 존중하는 돌봄이 중요하다.
이에 시는 학대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시설의 예방·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행희 노인복지과장은 "노인학대 예방은 시설 관리자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어르신을 돌보는 모든 종사자가 함께 관심을 갖고 실천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인권과 존엄이 존중받는 안전한 돌봄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2025년부터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정기적인 교육과 시설 내 인권보호 활동 등을 통해 노인학대 예방과 권익 보호에 힘쓰고 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