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민관협력 연계 의료지원 종합대책 가동 제주도, 전국(장애인)체전 앞두고 의료·위생 안전망 촘촘히 짠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6년 08월 12일(수) 21:10 |
![]() 제주특별자치도 |
제주도는 도 의료지원본부를 중심으로 의료기관, 의료단체, 소방, 보건소 등이 공조하는 통합 의료지원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지역 의사회·간호사회·응급구조사협회 등 민간의료단체와 자원봉사자도 함께한다.
전국체전 상황실에 의료지원본부를 설치해 주경기장에 의무실과 보건소별 의료지원 상황실을 운영하며, 경기장별 전담 의료지원반과 구급차를 상시 배치해 응급환자를 적정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또한 사격 등 도외 지역에서 분산 개최되는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단에 대해서도 의료지원 방안을 마련해 빠짐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제주도는 도내 최초로 스포츠대회 기간 중 스포츠약국을 도입해 운영한다.
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임원은 물론 자원봉사자, 일반 관람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주경기장인 강창학종합경기장과 개·폐회식 현장에서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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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약국에는 스포츠약사 과정을 이수한 약사가 상주하며 의약품 제공과 도핑예방 상담, 복약지도를 맡는다. 이를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 유지와 부상 시 현장 대처 능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체전 기간 감염병 유입·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체전 이전 선수단 숙박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대상 사전 위생점검을 실시해 레지오넬라 등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고 소독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경기장별 감염병 위험평가를 추진해 현장의 위험요인을 진단하고 맞춤형 방역 조치를 추진한다.
도내 실내 경기장에 대한 전문업체 방역·소독과 함께 방역물품을 사전 비치하고, 주요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도 병행한다.
체전 기간 도청과 6개 보건소에 방역상황실을 가동해 도 전역의 감염병 발생에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선수단과 관람객이 안심하고 먹고 머물 수 있도록 식음료·숙박 분야 위생·안전관리도 강화한다.
경기장과 선수단 숙소 주변, 공항·여객선터미널, 주요 관광지 등의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사전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체전 기간에는 식중독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숙박업소는 선수단 사전 예약 업소를 대상으로 객실·침구류 위생상태와 숙박요금 게시·준수 여부 등을 사전 점검하고, 체전 기간에는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
양제윤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이번 전국장애인체전과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민관이 힘을 합쳐 촘촘한 의료 및 위생 안전망을 구축했다”며 “긴밀한 유관기관 공조 체계를 갖춰 제주에서 열리는 이번 체전을 가장 안전하고 성공적인 체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