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해녀 진료비 지원 전산시스템 기능개선 사업 추진 복권기금 지원 해녀 진료비 청구 오류 줄이고 지급은 더 빠르게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6년 08월 10일(월) 21:24 |
![]() 제주특별자치도 |
이번 사업에는 사업비 1,800만 원이 투입되며,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의료기관과 행정기관의 진료비 확인·청구·지급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개선할 계획이다.
해녀 진료비 지원사업은 지원 대상 해녀가 의료기관에서 외래진료를 받을 때 발생하는 건강보험 요양급여 본인부담금을 1인당 연간 4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기능개선은 의료기관의 진료비 청구 전 확인 절차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시스템이 개선되면 의료기관은 기관별 계정으로 지원 대상 여부와 남은 연간 지원한도, 해녀 자격의 유효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지원 대상이 아니거나 연간 한도를 초과한 진료비가 청구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료비 청구와 자료 관리 기능도 강화한다. 의료기관이 입력한 진료·청구 내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수술비와 입원비 등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항목을 청구 단계에서 구분할 수 있도록 자료 분류 기능을 개선한다.
제주도는 시스템 개선을 마친 뒤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사용 방법과 진료비 청구 절차를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도와 행정시 담당자, 의료기관 등 실제 이용자의 의견도 수렴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김종수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시스템 개선을 통해 해녀들은 진료비 지원내역을 보다 편리하게 확인하고, 의료기관과 행정기관은 정확하고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복권기금이 해녀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의료복지로 이어지도록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