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을 품고, 공정을 배우다

서귀포시 주민복지과 주무관 김혜원

정보신문 jbnews24@naver.com
2026년 08월 10일(월) 21:07
서귀포시 주민복지과 주무관 김혜원
[정보신문]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지 어느덧 두 달이 지났다. 이전 민간 현장에서 주민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고, 각자의 상황에 맞는 지원을 고민하며 공감과 소통의 중요성을 배웠다. 이러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의 제도를 통해 더 많은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공직의 길을 걷게 되었다.

공직에 들어와 현재 주민복지과 통합조사팀에서 청년월세지원 등 주요 복지서비스 관련 조사 업무를 맡고 있다. 처음에는 낯선 법령과 지침, 다양한 조사 기준이 어렵게 느껴졌지만, 업무를 하나씩 익혀가며 세부 기준 하나에도 지원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 서류 한 장, 숫자 하나를 확인하는 과정 역시 주민에게 필요한 지원으로 이어지기에 매 순간 신중한 자세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

통합조사 업무를 하면서 민간 현장과는 또 다른 공직의 역할을 배워가는 중이다. 주민의 상황을 이해하고 필요한 지원을 고민하는 일은 여전히 중요하지만, 공직에서는 정해진 기준과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판단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필요함을 느끼고 있다. 아직은 배울 것이 많지만, 옆에서 세심히 알려주시고 함께 고민해 주시는 동료 공무원분들 덕분에 하루하루 성장하고 있다.

민간 현장에서 배운 주민을 향한 공감과 소통은 앞으로도 잊지 않으려 한다. ‘더 많은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자’던 처음의 마음을 가슴에 새기며, 공직자로서의 원칙과 책임감도 차근차근 배워가겠다. 현장의 경험과 공공의 가치를 함께 갖춘 공직자로서, 주민에게 신뢰받는 공무원이 되도록 꾸준히 배우고 성장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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