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 무안군수, 군공항 이전 협조 의사…"3대 선결조건 충실 이행"
정보신문 jbnews24@naver.com
2026년 08월 05일(수) 14:55
[정보신문] 김산 무안군수가 광주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정부의 협조 요청에 화답하며, 무안군이 제시해 온 3대 선결조건의 충실한 이행을 전제로 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군수는 5일 입장문을 통해 "전날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하며 무안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무안군은 그동안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6자 협의체 공동합의사항인 ▲광주 민간공항의 무안국제공항 우선 이전 ▲1조 원 규모의 지원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3대 선결조건의 이행과 구체적인 로드맵 제시를 일관되게 요구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군공항 이전 자체를 반대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군민이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인 여건 속에서 사업이 추진돼야 한다는 최소한의 원칙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특히 정부가 광주 군공항 종전부지를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만큼 사업 여건이 변화한 만큼 이에 걸맞은 충분한 협의와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3대 선결조건이 내실 있게 이행되기 위해서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라는 새로운 여건을 반영한 충분한 협의와 준비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무안군도 선결조건의 조속한 이행을 위해 국방부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으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자세로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부의 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김 군수는 "정부가 광주 군공항 이전 부지를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이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데 대해 적극 환영한다"며 "이번 국무회의를 통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제시하는 등 3대 선결조건 이행을 위한 논의가 한 걸음 진전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이 직접 이 문제를 챙기고 있는 만큼 무안군 역시 더욱 책임 있는 자세로 정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긴밀히 협의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앞으로도 무안군은 군민의 뜻을 정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정확히 전달하는 한편 3대 선결조건이 조속하고 내실 있게 이행될 수 있도록 성실히 협조하겠다"며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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