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조정선수단, K-water사장배 전국 조정대회서 금빛 물살

전남 조정 메달 행진 중심에 ‘장성’...학생부, 일반부 고른 성적 쾌거
금 1, 은 2, 동메달 2개 획득으로 저력 과시, 107체전 호성적 기대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년 06월 15일(월) 12:58
전라남도 조정선수단, K-water사장배 전국 조정대회서 금빛 물살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전라남도 조정 선수단이 전국대회에서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남 조정의 탄탄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와 전남조정협회(회장 신재경)에 따르면 전남 조정선수단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금강하구둑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23회 K-water 사장배 전국조정대회에서 금 1, 은 2, 동메달 2개를 수확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윤담인(문향고, 3년)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윤담인은 여자 18세 이하부 경량급 싱글스컬(L1X) 결승에서 9분10초62를 기록하며 충남 문주원(9분22초50)과 서울 김채윤(9분26초21)을 압도적인 차이로 꺾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형제의 활약 또한 빛났다.
임서우(장성하이텍고, 2년)는 남자 18세 이하부 경량급 싱글스컬(L1X)에서 8분17초90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임서준(장성하이텍고, 2년)과 함께 출전한 남자 18세 이하부 무타페어(2-)에서는 8분24초31을 기록해 동메달을 추가하며 학생부 전력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했다.

일반부에서도 장성군청 선수들의 선전이 이어졌다.
김미수·이수빈 조는 2025년 제22회 K-water배 금메달에 이어 여자 일반부 더블스컬(2X) 결승에서 8분05초24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차지, 건재한 기량을 과시했다. 또한 이수빈은 여자 일반부 싱글스컬(1X)에서도 8분27초12를 기록해 동메달을 획득하며 2개 종목 입상에 성공했다.

이번 성과는 학교 운동부와 실업팀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전남 조정의 선수 육성 체계가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학생부와 일반부가 나란히 입상하며 전남 조정의 지속 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신재경 전라남도조정협회장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과 지도자들의 노고에 깊은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선수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전남 조정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은 “전남 조정 선수들이 전국 무대에서 뛰어난 기량과 투지를 발휘하며 값진 성과를 일궈냈다”며, “앞으로도 우수 선수 발굴과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전남 조정이 대한민국 조정을 선도하는 핵심 전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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