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소방서, 정박 어선 화재 대비 유관기관 합동 훈련 실시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년 06월 09일(화) 15:14
완도소방서, 정박 어선 화재 대비 유관기관 합동 훈련 실시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완도소방서(서장 이민석)는 9일 오전 10시 완도군 신항만(들럼포구)에서 정박 어선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소방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항·포구 내 정박어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관계기관 간 공조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신항만에 정박 중인 어선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신고접수부터 인명 대피, 화재 진압, 현장 통제까지 전 과정을 실제 현장처럼 진행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시나리오에 따른 정박어선 화재 진압 및 인명 대피 훈련과 함께 항·포구 내 설치된 소화전 사용법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어촌계 주민들을 대상으로 초기 화재 대응요령과 소화전 활용법을 교육해 자율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훈련에는 완도소방서와 해양경찰서 완도파출소, 어촌계 주민 등 총 30여명이 참여했다. 소방서는 지휘차, 중형펌프차, 소방순찰차를 투입했으며, 해양경찰서는 연안구조정과 순찰차 등이 참여했다. 또한 어촌계 주민 17명이 훈련에 함께하며 민·관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민석 소방서장은 “정박 어선 화재는 선박 밀집지역으로 확산될 위험이 큰 만큼 신속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합동훈련과 안전교육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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