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습관이 만드는 건강한 제주시

제주시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장 오영희

정보신문 jbnews24@naver.com
2026년 06월 08일(월) 08:30
제주시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장 오영희
[정보신문] 건강은 거창한 결심이 아니라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 하루 30분 걷기, 계단 이용하기, 한 정거장 먼저 내려 걷기와 같은 사소한 행동이 삶을 변화시킨다.

이는 「아주 작은 습관의 힘」에서 강조하는 핵심 메시지다. 저자 제임스 클리어는 매일 1%의 작은 변화가 쌓이면 인생을 바꾸는 놀라운 성과로 이어진다고 말한다.

현대사회는 신체 활동 감소로 비만과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증가하고 있어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그 해답은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에 있다.

202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걷기 실천율은 제주시가 51.7%로 제주도 49.9%, 전국 평균 49.2%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는 제주시민의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과 실천 의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다. 그러나 비만율은 제주시가 37.1%로 전국 평균 35.4%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 지속적인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이에 제주보건소는 올해 11월까지 매월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를 추진하고 있다. 하루 7천 보, 한 달 21만 보를 달성하면 지역화폐 ‘탐나는전’ 5천 원을 제공하여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는 건강한 습관 형성을 돕는 효과적인 정책이다.

건강한 도시는 하루아침에 완성되지 않는다.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모여 건강한 제주시를 만든다. 오늘의 한 걸음이 내일의 건강을 만든다. 제주보건소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건강한 변화를 이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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