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화제작 연극《돌아온다》광주 초연 공연 개최

김수로·홍은희 출연 7월 11일~12일 예술극장2...2026년 ‘ACC초이스’ 두 번째 작품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년 05월 26일(화) 11:27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화제작 연극《돌아온다》광주 초연 공연 개최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명규, 이하 ‘전당재단’)은 가족에 대한 향수와 그리움을 소재로 한 창작 연극 《돌아온다》를 오는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2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국내외 우수한 작품을 엄선해 선보이는 2026년‘ACC 초이스’시리즈 두 번째 작품이다.

연극 《돌아온다》는 ‘돌아온다’라는 이름의 작은 시골 식당을 배경으로 삼았다. 욕쟁이 할머니, 군대 간 아들을 기다리는 초등학교 여교사, 집 나간 아내를 기다리는 청년 등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인물들이 서로의 상처를 마주하고 잊고 지냈던 감정을 회복해 가는 과정을 그린다. 작품은 화려한 사건보다 사람의 마음에 집중하며 외로움과 후회, 다시 살아가게 만드는 희망의 순간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 2022년 예술의전당과 2024년 부산 공연에 이어 광주에서 처음 선보이는 무대다. 원작은 2015년 서울연극제 우수상과 연출상을 받았으며, 2017년에는 영화로도 개봉해 몬트리올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을 널리 인정받았다.

또한 배우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무대와 화면(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사랑받고 있는 실력파 배우 김수로, 강성진 콤비와 홍은희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출연해 밀도 높은 연기로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김명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 “연극 《돌아온다》는 단순히 과거를 회상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마주해야 하는 마음들을 다룬 작품”이라며, “관객들이 자신의 삶 속에서 ‘돌아가고 싶은 순간’을 떠올리며 새로운 희망을 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공연은 7월 11일(오후 3시, 7시)과 12일(오후 2시, 6시) 등 이틀간 총 4회 진행한다. 관람료는 R석 5만 원, S석 3만 원이며, 자세한 사항과 예매 안내는 전당재단 누리집(www.ac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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