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작은 숨결로 깨우는 우리 동네의 기분 좋은 변화 서귀포시 도시과 주무관 강민탁 정보신문 jbnews24@naver.com |
| 2026년 04월 28일(화) 21:08 |
![]() 서귀포시 도시과 주무관 강민탁 |
서귀포시 도시과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대규모 개발 중심이 아닌,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하는 ‘점 단위’ 방식의 도시재생사업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유휴공간을 활용한 자연친화형 쉼터 조성,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골목길 정비, 야간 안전을 위한 조명시설 확충 등 공동체 활동 거점과 소규모 생활 SOC를 조성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은 2019년부터 2026년 현재까지 사업대상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정책의 연속성을 이어오고 있다. 인구 감소, 노후 주택 증가 등 지역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지를 선정하고 있으며, 사업 완료 이후에는 해당 읍·면·동에서 시설을 직접 유지·관리하도록 하여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는 지속 가능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 서귀포시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추진 현황
- '19년(대정읍, 동홍동, 신효동), '21년(대정읍, 남원읍, 효돈동)
- '22년(성산읍, 남원읍, 영천동), '23년(성산읍, 남원읍, 천지동)
- '24년(정방동, 서홍동), '25년(정방동, 서홍동, 표선면)
- '26년(읍·면·동 사업대상지 수요조사 추진중)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의 핵심은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에 있다. 지역 주민 10인 이상이 함께 사업을 제안하면, 그 아이디어가 실제 마을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이 적극 지원한다. 올해 2026년에는 4월 중 사업계획서를 접수하고, 총 2억원 규모의 예산 범위 내에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접수된 사업은 계획 검토와 현장 확인을 거쳐 선정되며, 주민이 직접 사업계획 수립에 참여해 우리 동네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게 된다.
지역의 노후화는 단기간에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주민들이 건의한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고, 낡은 공간을 주민 모여 활성화될 수 있는 장소로 되살려가고 있다.
이는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주민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살기 좋은 우리 동네’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오늘 우리가 만들어가는 작은 변화들이 모여, 서귀포시 전체를 더욱 밝고 활기찬 도시로 이끌 것이라 기대한다.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생활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는게 내가 이곳 서귀포시청 도시과에서 근무하는 이유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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