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 본격 시행 오는 27일부터 본격 시행...거주지에서 의료, 돌봄 서비스 받으세요~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6년 03월 26일(목) 16:34 |
![]() 곡성군 |
이번 사업은 그동안 보건의료, 장기요양, 일상 돌봄 등 기관별로 흩어져 제공되던 서비스를 군민 중심으로 하나로 묶어 제공하는 체계적인 돌봄사업이다. 기존에는 거동이 불편해지면 요양시설 입소가 유일한 대안이었으나, 이제는 집에서 가족·이웃과 함께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곡성군은 전국 시행에 앞서 2025년부터 시범사업을 통해 전담 조직과 인력을 배치하는 등 준비를 마쳤다.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는 읍·면 통합지원 창구를 통해 신청하거나 빅데이터 기반으로 발굴되며, 건강 상태와 주거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자체 조사를 거치게 된다.
조사 결과에 따라 ▲방문 진료 및 간호 ▲장기요양 서비스 ▲식사 배달 및 가사 지원 ▲이동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총 28종의 맞춤형 돌봄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 체계를 도입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러한 통합지원 체계는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불필요한 사회적 입원을 줄여 의료·요양비 부담 완화와 제도 지속 가능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복지 확대를 넘어 사회 전체가 함께 어르신을 모시는 ‘효(孝)’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실천하는 중대한 첫걸음”이라며, “군민들이 어디서든 따뜻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제도를 보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