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목포운항관리센터, 여객선 전기차 화재 대응 장비 지원사업 추진

지역 여객선사 대상 전기차 화재 대응장비 지원사업 안내 및 신청 접수 시작 4월 1일부터 5월 29일까지 신청 가능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년 03월 25일(수) 17:51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목포운항관리센터는 카페리 여객선의 전기차 화재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전기차 화재 대응장비 구매 지원사업과 관련해 관할 지역 여객선사를 대상으로 사업 참여 안내와 신청 접수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선박 내 초기 대응이 가능한 장비를 갖추게 함으로써 여객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해운법」에 따른 내·외항여객운송 및 내항화물운송 사업자이며, 선사가 구매한 전기차 화재 대응장비 비용과 장비 설치에 따른 도면 작성·변경·승인 관련 비용이 포함된다.
지원 규모는 척당 구매금액의 50%(부가세 제외) 범위에서 장비 구매비 최대 300만 원, 도면 관련 비용 최대 100만 원이다.

지원 대상 장비는 상방향 물 분사장치, 질식소화덮개, 소방원장구, 화재탐지 CCTV다. 신청 기간은 4월 1일부터 5월 29일까지이며,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한 뒤 원본을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최근에 전기차가 늘어남에 따라 선박 내 전기차 화재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여객선은 운항 중 외부 지원이 즉시 이뤄지기 어려운 특성이 있어, 초기 진압과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장비를 사전에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공단은 카페리선 및 관련 선박의 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장비 보급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목포운항관리센터는 관할 선사들이 사업에 원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청 절차와 유의사항을 안내할 계획이다. 다만 보조금은 지원 대상 결정 통보 이후 구매·설치한 장비에 대해서만 지급되며, 일부 장비는 형식승인 또는 예비검사를 받은 제품에 한해 지원된다.

목포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전기차 화재는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이번 사업이 관할 여객선의 현장 대응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선사들이 사업에 차질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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