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역자활센터, ‘중앙자활자금’확보 저소득층 자립 생태계 구축 박차

전남 지역 특색 맞는 자활사업 모델 발굴 및 자활기업 성장 견인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년 03월 24일(화) 18:25
◇ 전남광역자활센터가 지난 2025년 자활센터 시설 개선 사업으로 지원한 무안군 지역자활센터 모습(사진출처=전남광역자활센터)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전남광역자활센터(센터장 박종국)가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의 협력을 통해 약 20억 원 규모의 ‘2026년 중앙자활자금 위탁 공모사업’ 예산을 확보하고, 전남지역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자활사업 수행 기관의 인프라를 개선해 궁극적으로 저소득층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센터가 확보한 총 20억 2천7백만 원의 예산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6개 핵심 분야에 투입된다.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자활기업 창업자금 지원 ▲자활사업 경영관리 지원사업 ▲자활기업 사업개발비 및 전문인력 지원사업 ▲자활근로 사업장 환경개선 및 자활센터 시설 개선 지원 등이 포함된다.

특히, 센터는 지난 3월 19일, ‘자활센터 시설 개선 지원사업’ 대상지로 영암, 장흥, 화순지역자활센터 3개소를 1차 선정하고 총 1억 5백만 원을 우선 지원하기로 결정하며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보여주고 있다.

전남광역자활센터는 확보한 예산을 바탕으로 자활기업 창업자금 약 6억원, 경영관리 지원 약 2억원, 사업개발비 약 3억원, 전문인력 지원 약 4억원, 자활근로 사업장 환경개선 약 4억원 등 나머지 위탁 공모사업도 순차적으로 추진해 지역 자활사업의 기반 강화와 현장 경쟁력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자활기업이 창업 초기 단계부터 안정적인 경영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노후화된 현장 시설을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환경으로 개선해 사업 성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지역 특성에 맞는 지속 가능한 자활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전남광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전남 지역 자활사업의 기반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자활기업과 참여주민들이 안정으로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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