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정훈 의원, 전남광주특별시장 선거 집중 위해 행안위원장 사퇴 "5극 3특·중수청법 완수, 선거 여정 병행은 도리 아니라고 판단"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6년 03월 24일(화) 18:18 |
![]() 신정훈 의원, 전남광주특별시장 선거 집중 위해 행안위원장 사퇴 |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에 도전하는 신정훈 경선후보는 이날 퇴임 인사를 통해 "엄중한 위원장의 책무를 수행하면서 동시에 다가올 선거의 여정을 걷는 것은 국민과 동료 의원들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사퇴 배경을 설명했다. 이는 공정한 위원회 운영과 다가오는 선거 준비 사이에서 고민 끝에 내린 정무적 결단으로 풀이된다.
신 후보는 재임 기간 중 거둔 주요 성과로 ▲‘5극 3특’ 광역 지자체 통합법 완성과 ▲중수청법·공소청법 통과를 꼽았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당부했던 시대적 소명이었음을 강조하며, 본인은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하나의 작은 '불쏘시개'였을 뿐이라고 소회를 전했다.
다만 대전 화재 사고 조사와 민생 법안 등 산적한 현안을 두고 떠나는 점에 대해 "동료 의원들께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 없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현장'과 '고향'을 명확히 했다. 그는 "김대중 대통령이 여신 지방자치 1기, 전남도의원으로 시작했던 1995년의 뜨거운 초심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노무현 정부의 혁신도시, 문재인 정부의 한국에너지공대, 이재명 정부의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등 그간 광주·전남을 위해 쏟았던 정치적 자산을 바탕으로, 이제는 현장에서 '5극 3특'의 선도 모델을 직접 완성하겠다는 포부다.
국회법 제21342호에 따르면 “상임위원장은 본회의의 동의를 받아 그 직을 사임할 수 있다. 다만, 폐회 중에는 의장의 허가를 받아 사임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어, 처리시간은 길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마지막으로 행안위원장은 "위원장직은 내려놓지만 국민 안전과 자치분권 시대를 열겠다는 신념은 흔들림 없다"며, "오히려 더 자유롭고 강인한 모습으로 현장에서 해답을 찾고, 지방과 수도권이 상생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성공 모델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