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소방서, 2026년 제15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우수상·장려상 수상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6년 03월 20일(금) 08:35 |
![]() 순천소방서, 2026년 제15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우수상·장려상 수상 |
전라남도소방본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도민들의 심폐소생술 시행 능력 향상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특히 다양한 계층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안전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전남 22개 소방서 대표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순천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학생부 순천금당고등학교 ‘골든타임’팀은 뛰어난 표현력과 정확한 응급처치 수행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순천금당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골든타임’팀은 먹방 촬영 도중 친구의 기도가 음식물에 막히는 긴급 상황을 설정해 하임리히법과 심폐소생술로 위기를 극복하는 장면을 짧은 연극 형식으로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실제 상황을 반영한 구성과 신속·정확한 응급처치 절차가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생들은 지난 2월부터 바쁜 학업 일정 속에서도 꾸준히 순천소방서를 찾아 1급 응급구조사 자격을 갖춘 구급대원들과 함께 대회 평가항목을 점검하고 반복 훈련을 이어오며 대회를 준비해 왔다.
또한 일반부에 출전한 순천제일대학교 ‘화동이들’팀도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며 장려상을 수상해 순천 지역의 응급처치 역량과 안전문화 수준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최기정 순천소방서장은 “이번 대회는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직접 배우고 실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응급처치 능력을 익히고, 위급한 순간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