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2026년 도-농협 협력사업 최종 대상자 확정

농가 편의장비 862대·대행용 농기계 58대 확정, 3월부터 공급 시작
농촌 인력부족 해소 등 농업 생산성 향상 도모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년 03월 18일(수) 21:57
제주특별자치도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촌 인력 부족 해소와 농작업 기계화 촉진을 위해 추진하는 ‘2026년 도-농협 협력사업’ 최종 대상자를 확정하고 이달부터 농기계 지원에 본격 나선다.

이번 사업은 총 25억 6,500만원(도비 13억 5,000만원, 농협중앙회 3억 2,400만원, 자부담 8억 9,100만원)을 투입해 농가와 지역농협에 농작업 편의장비 및 대행·임대용 농기계 920대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제주도와 농협중앙회 제주본부가 함께 추진하는 민관 협력 모델이다.

농가에는 파쇄기 57대, 운반기 137대, 전동가위 305대, 관리기 등 363대 등 총 862대의 편의장비가 지원된다. 지역농협에 보급되는 대행(임대)용 농기계는 7개소가 선정되어 트랙터 3대, 파쇄기 25대, 로우더 1대, 로타베이터 등 29대 총 58대가 지원된다.

제주도는 3월 중 행정시와 농협을 통해 선정 대상자에게 확정 통보하고 조기 공급에 나설 방침이다. 선정 농가가 사업을 포기할 경우 후순위자가 즉시 대체 선정된다.

도-농협 협력사업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첫 협약을 맺은 뒤 농가 수요와 만족도가 높아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연장됐다. 올해는 재연장을 통해 농기계 보급과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김영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단순 장비 지원에 그치지 않고 행정시·농업기술원과 연계한 체계적인 맞춤형 지원 및 관리체계를 만들어 제주 농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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