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군 성전면, 찾아가는 여성 취미교실 운영 주민 참여 속 ‘호응’ 핸드메이드 에코백 만들기 체험, 여성 문화·여가활동 기회 확대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6년 03월 16일(월) 15:24 |
![]() 강진군 성전면, 찾아가는 여성 취미교실 운영 |
성전면은 지난 13일 성전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핸드메이드 패브릭 에코백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실습 중심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이 직접 원단을 활용해 자신만의 에코백을 제작하며 생활 속 취미활동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취미활동 참여가 쉽지 않은 읍·면 지역 여성들을 위해 강진군이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마련한 교육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각 지역 주민들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반영해 맞춤형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여성취미교실에 참여한 주민들은 강사의 지도에 따라 원단 선택부터 디자인 구상, 재봉 과정까지 직접 참여하며 개성 있는 에코백을 완성했다. 교육 현장은 웃음과 대화가 끊이지 않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서로의 작품을 살펴보며 응원과 격려를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여 주민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공예 활동을 가까운 곳에서 배울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직접 만든 가방을 일상에서 사용할 생각을 하니 뿌듯하다”고 입을 모았다. 한 참가자는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여가활동을 넘어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취업이나 소규모 부업으로도 연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오명종 성전면장은 “이번 여성취미교실이 주민들에게 일상 속 작은 활력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지역 여성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자기개발 지원을 위해 오는 4월 2일까지 관내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천연염색, 다육이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찾아가는 여성취미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