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전기자전거 출퇴근 시범사업 제주 공공기관으로 확산 참여 인원 141명→204명 증가…온실가스 감축 3만 4,800㎞ 달성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6년 03월 11일(수) 21:00 |
![]() 제주특별자치도 |
출퇴근 시범사업 참여 인원이 2025년 2월 발대식 당시 141명에서 같은해 12월 기준 20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올해는 도내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으로 참여 범위를 넓혀 약 250명 규모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5년 12월 31일 기준 참여자들이 자동차 대신 전기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는 누적 약 3만 4,800㎞에 달한다. 이용자 만족도 또한 설문조사 결과 84.8%로 나타났다. 사업 운영 과정에서 제기된 이용 불편을 반영해 문연로·신대로 일원에 자전거 주차구역과 자전거 횡단도를 새로 조성하는 등 출퇴근 환경 개선도 병행했다.
확대 추진도 구체화되고 있다. 현재 제주도청, 도의회, 도교육청이 참여 중인 가운데, 참여기관 모집공고를 통해 제주관광공사와 한국전력공사가 참여 신청서를 접수했다.
도청 중심으로 운영되던 출퇴근 사업 모델을 공공기관으로 확대해 친환경 교통문화 정착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연계 시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2026년 자전거의 날 행사 공동 개최를 준비 중이며, 자전거 이용환경 개선사업,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 자전거 시범학교 지원 등을 통해 도민의 일상 속 자전거 이용 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현주현 제주도 15분도시추진단장은 “전기자전거 출퇴근 사업은 공공부문이 먼저 친환경 교통 전환을 실천하는 정책”이라며 “참여기관 확대와 인프라 개선을 통해 자전거가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