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남 광주 서구청장 예비후보, ‘청년 정착 5대 공약’ 발표 작년 한해 광주 20-30대 8,034명 순유출… “청년이 머무는 서구 만들겠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6년 03월 10일(화) 21:22 |
![]() 김영남 광주 서구청장 예비후보, ‘청년 정착 5대 공약’ 발표 |
김 예비후보는 “광주 청년 유출은 더 이상 막연한 우려가 아니라 통계로 확인된 현실”이라며 “2025년 광주의 순유출 인구는 1만 3,678명에 달했고, 그 중심에는 20대 5,227명과 30대 2,807명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층 유출이 계속되면 일자리, 상권, 주거, 결혼, 출생, 지역공동체의 기반까지 함께 흔들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청년정책은 단순한 지원사업이 아니라 정착정책이어야 한다”며 “취업, 창업, 주거, 생활안정을 따로 볼 것이 아니라 청년이 이곳에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하나의 체계로 묶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영남 예비후보가 제시한 ‘서구형 청년정착 5대 공약’은
▲ 청년정착 원스톱센터 강화
▲ 취업준비·생활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청년 첫출발 디딤지원
▲ 양동시장·골목상권·상무지구를 잇는 청년창업벨트 조성
▲ 기업·대학·기관 연계형 청년일자리 프로젝트
▲ 1인 가구·구직단념청년·고립청년까지 포괄하는 청년생활안정 지원체계 구축 등이다.
김 예비후보는 “청년이 서구에서 일자리를 찾고, 창업에 도전하고,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어야 진짜 정착이 가능하다”며 “잠시 머무는 도시가 아니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타 지자체는 이미 청년정책을 단편 지원이 아니라 통합 정착 모델로 전환하고 있다”며 “부산은 ‘청년디딤돌카드 플러스’로 사회진입활동비와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있고, 대전은 ‘청년성장프로젝트’를 통해 청년카페 기반의 상담과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익산은 ‘청년시청’을 중심으로 취업·창업·상담 기능을 연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주 서구도 이제는 청년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정착정책으로 방향을 바꿔야 한다”며 “청년 한 사람의 정착은 한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한 가정의 시작이고, 한 골목의 활력이며, 도시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김영남 예비후보는 “광주 서구를 청년이 떠나는 곳이 아니라 청년이 일하고, 창업하고, 정착하고, 다시 돌아오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