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봄의 시작에도 맑은 공기를 향한 우리의 약속은 계속됩니다. 서귀포시 기후환경과 주무관 현종학 정보신문 jbnews24@naver.com |
| 2026년 03월 10일(화) 17:44 |
![]() 서귀포시 기후환경과 주무관 현종학 |
환경부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겨울부터 이른 봄까지 평소보다 강화된 저감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입니다. 우리 시 역시 산업·수송·생활 부문 전반에서 배출 저감 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며, 선제적 대응을 통해 고농도 상황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올겨울 서귀포시는 대형 공사장 및 배출시설 점검 강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등 다양한 정책이 현장에서 충실히 이행되었습니다.행정은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사업장은 배출 저감을 위해 책임을 다하며, 시민들께서는 자발적인 참여로 큰 힘을 보태주셨습니다.
이러한 모두의 헌신적인 노력은 청정 서귀포의 대기질을 지켜내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물론 기상 여건과 국외 유입 등 우리가 통제하기 어려운 변수는 상존합니다. 그렇기에 미세먼지 대응은 단기간의 수치에 일희일비하기보다 진정성 있는 실천을 지속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3월의 시작인 지금은 그동안의 과정을 차분히 되짚어보고 남은 기간 더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 현장에서 시민들이 느끼는 불편은 무엇인지, 우리가 놓친 부분은 없는지 한 번 더 들여다보겠습니다.
거창한 정책을 논하기에 앞서,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작은 부분부터 개선해 나가는 것이 공직자의 진정한 역할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저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력이 특정 기간에만 반짝이는 관심에 그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계절과 관계없이 우리 일상 속에서 맑은 공기를 지키려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뿌리 내려야 합니다.
행정의 정성 어린 관리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맞물릴 때 비로소 ‘청정 서귀포’라는 소중한 가치는 지속될 수 있습니다.
겨울은 지나갔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맑은 하늘을 향한 노력에는 휴식기가 없습니다. 완연한 봄, 더 푸른 하늘을 기대하며 계절관리제의 남은 3월 한 달동안에도 현장을 발로 뛰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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