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보당 순천위원회, 사회대개혁 순천시민행동과 정책간담회 개최 ‘우리 동네 내란세력 청산 /사회 대개혁 /주민 주권과 정치 혁신’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6년 03월 06일(금) 16:24 |
![]() 진보당 순천위원회, 사회대개혁 순천시민행동과 정책간담회 개최 |
이번 간담회는 윤석열 탄핵 촉구 광장을 함께 지켜온 정당과 시민사회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사회대개혁과 주민주권 실현이라는 공동 의제를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다.
간담회에서 시민사회단체는 △지방선거 중심 기조 △생활정치 강화 방안 △시민참여 확대 △순천의 주요 현안과 정책 방향 등 네 가지 공통 질문을 제시했고, 진보당 순천시위원회는 이에 대한 정책 방향과 비전을 설명했다.
■ 국민주권 시대, 주민주권 실현을 위한 지방선거 중심 기조
“지방선거 중심 기조는 호남정치 양날개”
진보당 순천시위원회는 이번 지방선거의 핵심 기조로 ‘호남정치 양날개 전략’을 제시했다. 진보당은 현재 호남 지역 정치가 특정 정당 중심 구조로 운영되면서 지역 민주주의의 균형이 약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방선거에서 무투표 당선이 반복되고 지방의회 의석의 대부분이 특정 정당에 집중되는 현상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이 정치에 반영되지 못하는 구조적 문제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진보당은 민주 세력과 함께 진보 정치 세력이 성장하여 정치적 균형을 만드는 ‘호남 정치 양날개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자치의 실질적 발전을 위해서는 정치제도 개혁이 필요하다며 △3~5인 중대선거구제 도입 △비례대표 확대 △단체장 결선투표제 도입 등을 제시했다.
진보당은 “경쟁 없는 권력은 부패하고 견제 없는 권력은 폭주한다”며 “지방 정치의 경쟁과 협치 구조를 복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 중앙정치 종속이 아닌 ‘생활정치’ 실현 방안---“현장 기반 생활정치 강화”
진보당은 지방의회 의원들이 중앙 정치에 종속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 중심 생활정치 강화를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진보당은 노동자, 농민, 소상공인 등 시민들의 삶의 현장에서 함께 활동해 온 정치 세력이 자신들이라고 강조하며, 산업단지 노동현장과 농촌, 골목상권 등 지역의 생활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정책을 만들어가는 정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남동부권의 산업전환과 미래 전략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전남동부권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석유화학과 철강 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를 이끌어 왔지만 현재는 친환경 재생에너지, 반도체, AI 등 미래 산업 중심의 전환이 필요한 시기라는 것이다.
진보당은 수소, 우주항공 등 신산업을 기반으로 전남동부권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시민참여 거버넌스 구축---“시민참여 기반 시민주권 시정”
진보당 순천시위원회는 시민주권 시대에 맞는 시정 운영을 위해 시민참여형 거버넌스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방안으로는 △시장 직속 원로자문위원회 구성 △시민소통과 신설 △민원 발굴 및 해결 인센티브 제도 도입 △시민 정책제안 공모제 확대 △시민사회단체 옴부즈만 활동 지원 △주요 정책위원회와 사업 추진기구에 시민사회 참여 확대 등을 제시했다. 진보당은 “행정과 시민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시민사회가 협력하는 구조를 통해 진정한 주민자치와 시민주권 시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 순천의 핵심 과제와 중점 정책---“순천 미래 전략… 여순광 통합!”
진보당은 순천의 주요 현안으로 쓰레기 소각장 문제, 오천지구 도로복구 문제, 경전선 지중화 문제 등을 언급하며 이러한 갈등은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현재 가장 중요한 과제로는 전남·광주 통합 논의 속에서 전남동부권의 미래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진보당은 전남·광주 통합 이후 행정과 경제 기능이 광주로 집중될 가능성이 높아 전남동부권의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순천·여수·광양 통합(여순광 통합)을 제시했다. 진보당은 세 도시가 이미 하나의 생활권과 경제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산업, 교통, 의료,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여순광 지역은 10·19라는 공동의 역사와 기억을 공유하는 지역 공동체라는 점도 강조했다.
■ 마무리 발언---“호남 정치 균형 통해 지역 민주주의 회복”
진보당 순천시위원회는 이번 지방선거를 순천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정치적 전환점으로 규정했다.
"호남 정치가 건강하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정치적 경쟁과 균형이 필요하다”며 “진보와 민주 세력이 함께하는 호남 정치 양날개 구조를 통해 지역 민주주의와 지역 발전을 동시에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선거는 순천의 미래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당리당략과 사리사욕이 아니라 지역의 미래와 시민의 삶을 중심에 두는 정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울고 웃는 현장에서 함께해 온 진보당 후보들이야말로 주민주권 사회를 실현할 준비된 세력”이라며 시민사회의 연대와 지지를 호소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