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욱 진보당 광주광역시장 후보, 용인 반도체 산단 위한 송전선로는 명백한 지역 차별, 산단이 오는 것이 순리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6년 03월 03일(화) 21:27 |
![]() 이종욱 진보당 광주광역시장 후보(민주노총 광주본부장) |
이종욱 후보는 3일 오전, 송전선로 건설을 반대하는 진보정당들이 공동으로 개최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현재 추진 중인 송전선로 사업은 오로지 수도권 용인 반도체 산단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는 호남을 희생시키는 ‘에너지 식민지’ 정책이자 명백한 지역 차별”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한전은 사업 추진과정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철저하게 외면하고 있다. 국민주권 정부를 표방하는 이재명 정부에서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정부와 한전은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 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전력 공급 체계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종욱 후보는 기업의 지역 이전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그는 “막대한 비용과 갈등을 유발하며 전기를 수도권으로 보낼 것이 아니라, 전기가 필요한 기업이 재생에너지와 전력이 풍부한 호남으로 내려오는 것이 공정이자 순리”라며,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로 나선만큼 전남광주특별시와 호남의 미래가 걸린 전기를 지키고 호남의 발전과 에너지 정의 실현에 모든 힘을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