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과 함께 시작하는 건강한 변화 3월 4일은 ‘비만예방의 날’

서귀포시 건강증진과 주무관 이동은

정보신문 jbnews24@naver.com
2026년 03월 03일(화) 20:41
서귀포시 건강증진과 주무관 이동은
[정보신문] 3월은 봄이 시작되는 달입니다. 따뜻한 햇살과 함께 움츠렸던 몸을 펴고 야외활동을 시작하기에 더없이 좋은 시기입니다. 이러한 계절의 변화 속에서 맞이하는 3월 4일은 ‘비만예방의 날’로, 우리의 생활습관을 돌아보고 건강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날입니다.

비만은 단순한 체형의 문제가 아니라 고혈압·당뇨병·심뇌혈관질환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주요 건강 위험요인입니다. 동시에 비만은 한 가지 원인으로 설명되기 어려운 복합적인 건강 문제이기도 합니다.

신체활동 부족뿐 아니라 식습관, 수면, 스트레스, 음주, 사회·환경적 요인 등이 함께 작용합니다. 따라서 비만율은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장기적으로 변화하는 건강지표라는 점을 함께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신체활동 증가는 그 자체로 중요한 건강 기반을 마련하며, 이러한 생활습관의 축적은 시간이 지나면서 체중과 대사 건강 개선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서귀포시는 2024년부터 ‘탐나는 걷기’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시민 참여형 걷기 문화를 확산해 왔습니다. 그 결과 걷기실천률을 2023년 29.2%에서 2025년 44.2%까지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튼튼제주 건강 3·6·9 프로젝트(체중 3kg·허리둘레 3cm를 6개월간 감량하고 9개월간 유지)’를 지속 추진하여, 시민 누구나 체계적인 체중관리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공공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비만 예방은 거창한 결심에서 시작되지 않습니다. 하루 30분 걷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단 음료 대신 물 마시기, 늦은 밤 과식 줄이기와 같은 작은 실천이 쌓이면 분명한 변화를 만들어냅니다.

따뜻한 봄날 가족과 함께 걷는 시간은 건강한 도시를 만드는 소중한 첫걸음입니다. 3월 4일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건강한 생활환경을 함께 만들어가는 데 시민 여러분의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건강한 서귀포는 하루하루의 꾸준한 실천 속에서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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