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태 전남도의원, 3월 3일 나주시장 출마 선언 예고 “실력으로 제대로, 시민주의 행정 시대 열 것”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6년 02월 26일(목) 17:52 |
![]() 이재태 전남도의원, 3월 3일 나주시장 출마 선언 예고 |
이 의원은 3월 3일 오전 11시 이재태 의원 후원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라는 이재명, 나주는 이재태”를 슬로건으로 내걸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설 방침이다.
이날 회견에서 이 의원은 “전남 시 단위 최하위 수준인 재정자립도는 우리 나주를 중앙정부의 처분만 바라보는 ‘천수답 행정’으로 전락시켰다”고 진단하며, “정부의 예산 삭감 기조 앞에 나주가 역대급 재정 타격을 입으며 가장 먼저 휘청거린 것은 자칭 예산 전문가의 방어 실패를 보여주는 단면”이라면서 출마의 당위성을 강조할 전망이다.
이어 인구 문제와 관련해서도 날카로운 비판의 날을 세운다. 그는 “빛가람동의 외형적 성장 뒤에서 매년 수백 명의 청년이 나주를 떠나고, 영산포와 원도심은 지난 30년간 인구가 반토막 나며 소멸 위기에 직면했다”고 지적하며, “겉으로만 번지르르한 홍보에 취해 있을 것이 아니라, 소외된 원도심과 정체된 혁신도시를 살릴 실용적인 해결책이 시급하다”는 나주 교체의 의지를 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새로운 행정 철학으로 ‘시민주의 행정’을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그는 “시민은 수동적인 행정 대상이 아니라 정책을 결정하고 도시 미래를 설계하는 주체”라고 정의하면서 “권역별 시민원탁회의 상설화, 생활정책 시민실험(리빙랩) 제도화 등을 통해 숙의형 공론장을 행정의 표준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특히 이미 시민공모를 통해 출범한 ‘나주시민정책단’을 사례로 들며,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결정하는 생활의제형 주민참여예산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복안이다.
나주의 체질을 완전히 바꿀 3대 전략인 ‘제대로 시리즈’도 이날 구체화할 계획이다.
- 제대로 채움: 에너지 통장 도입으로 시민 소득 증대 및 택시 공영제 등 교통 주권 회복
- 제대로 세움: 청렴도 4등급 탈출 및 청렴 1등급 달성, 시민결정권 강화를 통한 공정한 행정 질서 확립
- 제대로 키움: 켄텍(KENTECH) 연계 에너지 마이스터고교 및 명문 사립고 유치로 교육 경쟁력 강화, 상가 공실 경제 대책 수립
끝으로 이 의원은 “좋은 행정에 진영은 필요 없다”며 진영을 넘어선 통합 행정을 강조할 예정이다. 나주시 공무원, 국회의원 비서관, 전남도의원을 거치며 행정·의정·당정을 두루 경험한 검증된 실무 전문가로서 이재명식 실용주의와 효능감을 나주 시정에 이식하겠다는 각오를 다진다.
그는 “평생 나주를 지켜온 진정성으로, 시장의 자존심보다 시민의 권리를 먼저 챙기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며, “모든 시민이 활짝 웃을 수 있는 ‘시민의 봄’을 위해 실력으로 제대로 증명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전할 예정이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