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체육회, 전남선수단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출전 종합8위 1차 목표 7개 종목 250명 참가, 강세 종목인 바이애슬론·스키 등에서 맹활약 기대…밀라노 코르티나 열기 이어질 것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6년 02월 23일(월) 16:49 |
![]() 전라남도체육회, 전남선수단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출전 종합8위 1차 목표 |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의 열기를 잇는 국내 최대 동계스포츠 축제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25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나흘간 펼쳐진다.
이번 전국동계체전에는 8개 종목(빙상, 바이애슬론, 스키, 아이스하키, 컬링, 산악, 봅슬레이·스켈레톤, 루지)이 열리며, 17개 시·도에서 4,373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각 시․도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벌인다.
전라남도선수단은 루지를 제외한 7개 종목에 250명(선수 117명, 경기임원 41명, 본부임원 87명)이 참가하여 금메달 13개, 은메달 8개, 동메달 11개 획득을 기대하며 종합 8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지난 체전에서 역대 최고득점인 373점과 메달 35개(금 19, 은 6, 동 10) 획득으로 종합 7위의 성적을 거양한데는 다소 미치지 못하지만, 매년 중위권을 유지한 터여서 결코 아쉬운 성적표 예상은 아니다.
내적으로는 훨씬 더 전력을 안정화시켰기 때문이다. 체계적인 동계 전지훈련과 일반부 국가대표급 선수들의 안정된 전력에 중·고등부 유망주들의 성장세가 더해지면서 전력이 한층 두터워졌고 목표권 진입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전남선수단은 특히, 강세 종목인 바이애슬론과 스키, 알파인에서 다메달 사냥에 나선다.
바이애슬론에서는 지난 제103·104·105회 대회에서 4관왕을 달성하며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한 티모페이 랍신의 활약이 기대된다.
랍신은 제106회 대회에서 2관왕에 오르며 다소 아쉬움을 남겼지만, 여전히 국내 최정상급 기량을 유지하고 있어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번 다관왕 탈환에 도전한다.
또한, 2025/2026 국가대표로 활약중인 알렉산드로 스타로두베츠도 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 두 선수를 필두로 바이애슬론 종목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크로스컨트리에서는 지난해 스키부를 창단한 전남체육중·고등학교 선수들의 활약이 주목된다.
특히, 지난해 4관왕을 차지한 조다은(전남체육고 1년)과 5관왕에 오른 이윤주(전남체육중 1년)가 각각 고등부와 중등부 무대에 첫 출전해 다관왕을 목표로 각각 5관왕, 4관왕을 목표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이 외에도 다수의 유망주들이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키 알파인 종목에서는 전년도 4관왕 위업을 달성한 강다현(여수여양고 1년) 역시 고등부 무대에 첫 출전하며 세대교체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전망이다. 아울러, 전라남도체육회는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전남스포츠과학센터 전문 인력을 현장에 파견해 종목별 체력·기술 분석, 컨디션 점검, 부상 예방 관리 등 과학적 지원을 강화해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예정이다.
전남은 과거 ‘동계체전 불모지’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지난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며 종합 7위를 기록하며 확실한 도약을 이뤘다. 다관왕과 다연패 선수를 꾸준히 배출하며 신흥 동계스포츠 강세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은 “지난해 역대 최고 성적을 발판 삼아 다시 한 번 전남 동계체육의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전남선수단이 선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도민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