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김대중의 글로컬 미래교육’ 저자 초청 북콘서트 성황리 개최 “교육으로 기업 유치…일자리 선순환 만들어야” 동신대 북콘서트서 ‘글로컬 미래교육’ 비전 제시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6년 02월 22일(일) 09:48 |
![]()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김대중의 글로컬 미래교육’ 저자 초청 북콘서트 성황리 개최 |
김 교육감은 애니메이션 기조발제를 통해 “전남은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국가 AI컴퓨팅센터, 인공 태양 연구 시설 등 동북아 AI 에너지밸리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교육과 일자리가 맞물려 돌아가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실리콘밸리 사례를 언급하며 “스탠퍼드 대학교가 길러낸 인재들이 창업과 연구의 주체가 되고, 그 성과가 다시 지역 성장으로 환원되는 선순환을 만들었다”며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광주과학기술원 등 광주·전남 대학의 교육 역량을 높여 우수 인재를 지속 배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아이들의 다양한 꿈이 지역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일자리와 연결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교육의 질을 높여야 한다는 제언도 이어졌다. 기조발제에 나선 김성후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은 “국가기관과 글로벌 기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하려면 임직원 자녀를 위한 교육환경이 마련돼야 한다”며 ▲AI·에너지 특화 교육과정 고도화 ▲국제적 수준의 글로컬 학교 모델 구축 ▲교육-산업 연계 AI 인재 사다리 완성 ▲공교육 품질 제고 등을 제시했다.
김미란 빛가람동 학부모 대표 협의회 회장은 “혁신도시 조성 이후 학령인구 증가를 기대했지만 교육 경쟁력 부족으로 외부 유출이 이어져왔다”며 “최근 IB 교육과정 도입 등으로 지역에서도 최고 수준 교육이 가능하다는 희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전남과 광주의 교육통합은 수도권 중심 교육 1극 체제를 극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남의 2030교실과 글로컬 미래교육이 광주로 확대되면 학생들의 미래 선택지는 더욱 넓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교육감은 오는 28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지역소멸을 막는 글로컬 미래교육’을 주제로 독자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