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공항 거점 항공사 대표 간담회 개최 관광객 회복세 속 항공업계와 현장 소통 슬롯 포화 등 현안 논의…오 지사 “정부와 가교 역할할 것”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6년 02월 18일(수) 11:16 |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공항 거점 항공사 대표 간담회 개최 |
이번 간담회에는 장세환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장, 김진호 제주공항 항공사운영위원회 위원장과 제주기점 운항 국내외 14개 항공사 지점장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항공사 관계자들은 제주공항 슬롯 포화에 따른 운항 제약과 첫 운항시간과 연계한 스케줄 편성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또한, 공항 내 카운터 및 보안검색대 등 시설 운영시간 조정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슬롯 여유가 있는 새벽 시간대 운항을 확대하려면 공항 시설 운영시간부터 조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오영훈 지사는“슬롯 조정과 공항 운영시간 문제는 국토교통부, 법무부 등 관계 부처와의 협의가 필수적”이라며 “현장의 건의 사항을 면밀히 정리해 제도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주도가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정부 부처와 적극적인 협의 의지를 밝혔다.
오 지사는 올해 누적 관광객이 전년 대비 17% 증가한 점을 언급하며 "고환율 기조와 중국·일본을 중심으로 한 국제 정세 변화는 제주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진단하고, 이를 활용한 전략적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광객을 늘리는 것이 제주 경제를 지키는 첫 번째”라며 “제주 관광은 항공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구조로, 항공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항공사와 관광업계가 긴밀히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항공사 및 유관기관과 정례적인 소통 자리를 마련해 제주 항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도민과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