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양로타리클럽, 진상면 취약계층에 화재예방용 투척식 소화기 920개 전달

산불 피해 확산 우려 속 지역 안전망 강화 나서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년 02월 11일(수) 14:54
동광양로타리클럽, 진상면 취약계층에 화재예방용 투척식 소화기 920개 전달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동광양로타리클럽은 지난 2월 9일, 진상면 취약계층과 1인 가구의 화재 예방을 위해 투척식 소화기 920개(1,10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난 1월 21일 옥곡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인근 지역인 진상면까지 확산되면서 화재 발생 시 초동 진화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동광양로타리클럽 회원이자 진상면 웅동마을 이장인 황치환 이장의 제안으로 마련돼 지역 실정에 맞춘 맞춤형 안전 지원으로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전달된 투척식 소화기는 노약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고 예초 작업 등 산불 예방 활동 시 휴대가 용이하다는 점을 고려해 선정됐으며, 배부에 앞서 광양소방서에서 투척식 소화기 사용 방법과 설치 장소에 대한 교육, 사용 시연을 실시한 뒤 진상면 22개 마을 이장을 통해 각 가구에 전달했다.

우광일 동광양로타리클럽 전 총재는 “작은 소화기 하나가 진상면민의 생명과 삶을 지켜주는 든든한 방패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안전한 진상면,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계속해서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황치환 이장님과 동광양로타리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화재에 취약한 가구를 중심으로 소화기를 꼼꼼히 전달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 속에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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