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양지공원 설 명절 특별 관리대책 가동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근무 인력 증원 및 교통 관리 강화
연휴기간 제례실 폐쇄 및 설 당일 화장로 중단으로 혼잡 최소화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년 02월 09일(월) 21:30
제주특별자치도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설 연휴 기간 양지공원 방문객 급증에 대비해 제례실을 폐쇄하고 추모 시간을 단축하는 특별관리 대책을 시행한다.

제주도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양지공원 특별관리대책을 가동한다. 설 명절 연휴 동안 추모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장 혼잡을 최소화하고 방문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특별관리대책에 따라 봉안시설 내 제례실을 한시적으로 폐쇄한다. 제례실 폐쇄를 감안해 개인별 추모 시간을 단축하고, 추모객이 특정 시간대에 과도하게 몰리지 않도록 사전 방문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추모객이 가장 많이 찾는 설 당일인 17일에는 화장로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 실내 음식물 반입 및 섭취도 전면 금지된다. 이와 함께 양지공원 진입 구간 교통통제와 주차 안내, 고인 위치 안내, 근무 인력 증원 배치 등을 병행한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추모객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 디지털 추모서비스’(sky.15774129.go.kr) 이용을 권장한다. 누구나 온라인 추모관을 개설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고인을 추모할 수 있다.

설 연휴 기간 대설특보가 발효되면 전 직원이 특별 비상근무에 돌입해 선제적 제설 작업을 벌인다. 방문객 보행 안전 확보와 주차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혜란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제례실 한시적 폐쇄와 화장로 가동 중단은 쾌적하고 원활한 추모 환경을 만들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라며 “모두가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방문객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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