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CBS, '부장판사 비위의혹 보도' 한국기자상 수상

BJC 올해의 방송기자상 등 7관왕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년 02월 09일(월) 21:09
제주CBS, \'부장판사 비위의혹 보도\' 한국기자상 수상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제주CBS의 '부장판사들 비위의혹 단독 연속도도물'이 한국기협 한국기자상을 받는다.

한국기자협회가 주관하는 한국기자상 심사위원회는 9일 제57회 한국기자상 지역취재보도 부문에 제주CBS 고상현·이창준 기자의 '부장판사들 비위의혹 단독 연속보도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상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다.

앞서 제주CBS는 법원 관계자의 제보 이후 수개월에 걸친 취재 끝에 부장판사 3명의 근무시간 음주난동 사건을 보도한 데 이어 이들이 징계가 아닌 법원장 경고만 받은 사실도 단독 보도했다.

또 판사들의 유흥주점 접대 사법거래 의혹, 불법재판 의혹 등도 끈질기게 보도했다. 단독 연속보도 이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 자리에서 연일 국회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지고, 이재명 대통령실이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고 발표하는 등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다.

제주CBS 보도물은 BJC 올해의 방송기자상과 한국기협 이달의기자상, 전국언론노조 민주언론상 특별상, 민주언론시민연합 이달의 좋은 보도상, 제주도기자상 대상 등 7관왕의 영예를 안게 됐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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