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신용보증재단, 설 명절 앞두고 220억원 긴급 수혈 민생경제활력제고를 위한 설자금 지원 및 ‘찾아가는 보증해드림’ 특별운영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6년 02월 09일(월) 21:04 |
설 명절은 원자재 대금 결제, 인건비 지급, 물량 확보 등으로 소상공인의 단기 자금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로, 재단은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신속하고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위한 설 특별자금 지원에 나섰다.
재단은 설 명절 전후 소상공인의 자금 수요가 소액·긴급 자금과 비교적 규모 있는 운영자금으로 구분되는 점에 착안해, 자금 규모와 목적에 따라 차별화된 Two-Track 특별보증 체계를 운영한다.
먼저 명절을 앞두고 탐나는 전 가맹업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10백만원까지 지원한다. 보다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재단은 보증신청부터 심사까지 전 과정을 ‘보증드림 앱’을 활용한 비대면 자동심사 방식으로 운영해, 재단과 은행 방문 없이도 One-Stop 자금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두 번째로, 재단은 단기 유동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설 명절 이후까지 이어질 수 있는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경영애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50백만원 이내의 민생활력 자금도 함께 지원한다.
재단은 이번 총 220억원 규모의 특별보증 운영을 통해 다수의 소상공인이 금융비용 절감 효과를 체감하고, 지역경제 전반의 회복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단은 비대면 금융환경에 익숙치 않거나, 재단 방문이 어려운 외곽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2026년 2월 9일부터 12일까지 ‘찾아가는 보증해드림’ 현장 상담실을 특별 운영한다.
이번 현장 운영은 △서귀포시 성산읍, △서귀포시 매일올레시장, △제주시 동문재래시장, △제주시 한림읍, 한경면 등 도내 동·서·남·북 권역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보증상담과 보증서 발급 안내는 물론, 금융기관 대출 상담, 소상공인 맞춤형 경영 컨설팅까지 ‘원스톱 종합 금융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보증드림 앱 이용방법 안내와 함께, 신용보증 브로커 개입 및 불법 보증 피해 예방을 위한 금융 교육도 병행해 금융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오광석 제주신보 이사장은 “설 명절은 소상공인에게 매출 기회이자 동시에 자금 부담이 집중되는 시기”라며, “이번 특별보증과 찾아가는 현장 금융지원이 명절 이후까지 이어지는 경영 안정의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