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SA, 목포운항관리센터, 전기차 안전운송·해양사고 예방 위한 관계기관 협력 강화

전기차 화재 예방 및 설 연휴 교통안전대책까지…현안 중심 안전회의 개최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년 02월 09일(월) 15:44
KOMSA, 목포운항관리센터, 전기차 안전운송·해양사고 예방 위한 관계기관 협력 강화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 목포연안여객터미널 한국해운조합 회의실에서 전기차 안전운송 및 해상교통 안전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2월 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여객선 전기차 선적 증가와 해양사고 양상의 변화에 대응해, 전기차 화재 예방과 연안여객선 안전관리 대책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공단, 해운조합, 선사, 관계기관 등 총 25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먼저 목포해양대학교 교수진이 전기차 안전운송과 AI를 활용한 화재 예방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전기차 배터리 화재 위험의 특성과 선박 환경에서의 예방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데이터 기반 진단과 사전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어 ▲2026년 설 연휴 특별교통 안전대책 ▲2025년 해양사고 분석 결과 공유 ▲전기차 배터리 진단기 서비스 운영 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공단은 설 연휴 기간 여객 수요 증가에 대비한 선제적 안전관리 방안을 공유하고, 최근 해양사고 사례를 분석해 재발 방지 대책을 설명했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진단기 서비스와 관련해서는, 여객선 선적 전 전기차 배터리 상태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진단 체계를 단계적으로 도입해, 전기차 배터리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참석자들은 현장 적용 가능성과 향후 개선 과제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KOMSA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전기차 안전운송과 해상교통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목포운항관리센터 정일영 센터장은 “전기차 확산과 함께 해상 운송 환경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전문가 의견과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국민이 안심하고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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