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 제9회 치매신경과학포럼 개최

“치매 극복, 패러다임의 전환: 혈액 진단, 혁신적 치료 그리고 AI” 주제
치매 극복 기술 전문가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비전 제시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년 02월 09일(월) 15:45
조선대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 제9회 치매신경과학포럼 개최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단장 이건호)과 아시안치매연구재단(이사장 조성희)은 “치매 극복, 패러다임의 전환: 혈액 진단, 혁신적 치료 그리고 AI”를 주제로 제9회 치매신경과학포럼(NFAD, Neuroscience Forum on Alzheimer’s & Dementias)을 개최했다.

2월 6일부터 8일까지 광주 L7 충장 바이 롯데호텔에서 열린 포럼에서는 국내 최고의 치매 의료 분야 임상의들을 비롯한 뇌신경과학자, 의공학자, 산업계 전문가 등 주요 전문가 2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치매 조기 예측과 발병 억제를 위한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기술 실용화를 통한 임상시험 성공 전략을 모색했다.

행사는 김상윤 대회장의 개회사와 조성희 이사장의 환영사,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춘성 총장, 안도걸 국회의원, 최성혜 대한치매학회 이사장 등의 축사로 시작됐다.

조선대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은 지난 13년간 60세 이상 고령층 2만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예측 정밀의료검사를 실시해 고위험군을 선별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인지기능검사, 뇌영상검사, 혈액검사를 포함한 10년 이상 장기 추적 데이터를 구축해 치매 발병 연구를 선도해 왔다.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개발사업”, 보건복지부의 한국형 ARPA-H 등의 국책 연구사업을 통해 세계 최초로 정밀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노인성 뇌질환 전문 AI 닥터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건호 단장은 “이번 포럼은 혈액 기반 조기진단 기술과 생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치매 의료 AI 기술 등 융·복합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치매 극복은 조기예측과 예방이 최선의 해법이며, 첨단 K-의료기술의 발전은 글로벌 치매 극복을 선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선대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은 앞으로도 치매 관련 각종 바이오·의료 신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실증과 임상시험 기간을 단축하고, 성공률을 2배 이상 높여, 치매 극복 기술상용화를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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