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LED 전자게시대 지역 소상공인 광고 수단 자리매김

고물가·경기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 재정 부담 덜어주기 위해 수수료 3000원으로 이용
상업용 광고 개시 3개월 만에 상업용 구좌 이용률 94% 기록하며 소상공인 ‘호응’
시, 광고 표출 시간 늘리고, 시안 제작 애로 소상공인에 무료 예시 시안도 제공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년 01월 29일(목) 13:24
전주시, LED 전자게시대 지역 소상공인 광고 수단 자리매김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전주시가 시범운영 중인 LED 전자게시대가 지역 소상공인의 맞춤형 광고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주시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3000원의 사용료(10일 기준)로 시범운영 중인 LED 전자게시대의 상업용 구좌 이용률이 3개월 만에 94%를 기록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전주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다양한 광고 매체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완산구 통일광장사거리(2024년 12월 설치)와 덕진구 화개네거리(2025년 6월 설치)에 LED 전자게시대를 설치했으며, 올 연말까지를 시범운영기간으로 정하고 매일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 하루 18시간 동안 LED 전자게시대를 운영하고 있다.

전주시는 오는 2월부터는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광고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광고 표출 시간을 기존 한 사이클당 10초에서 15초로 연장해 시민들이 광고 내용을 보다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운영방식도 일부 보완했다.

뿐만 아니라, 시는 광고 시안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시안 검수 과정에서 전광판 환경에 적합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 사전 안내를 실시하고, 무료 예시 시안도 제공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앞으로도 소상공인 홍보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LED 전자게시대를 추가 확충하는 방안도 단계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김성수 전주시 건설안전국장은 “LED 전자게시대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홍보 기회를 제공하는 공공 광고 매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홍보 수요와 이용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전자게시대 추가 설치를 적극 검토하는 등 합법 광고 이용 확대를 통한 소상공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ED 전자게시대 이용 신청 및 신청 방법 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전자게시대 누리집(jeonjuled.uria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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