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남원시가족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외국인계절근로자 국내 생활 지원을 위한 통역지원 서비스 확대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6년 01월 29일(목) 13:29 |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 5년차를 맞은 남원시는 지난해 837명의 근로자가 시를 다녀간 데 이어, 올해는 406농가에 1,273명의 계절근로자를 도입할 계획이다. 근로자들은 해외 지자체와의 MOU 체결, 결혼이민자 초청형 등 다양한 유형으로 오는 2월부터 순차적으로 입국해 지역 농작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참여 농가 설문조사와 근로자 갈등 민원 처리 과정에서 드러난 언어 소통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남원시는 다국적 근로자에게 모국어 통역 지원을 확대 제공함으로써 근로환경 개선과 농가 만족도 제고를 도모할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남원시와 남원시가족센터는 1단계로 9개국(라오스, 태국,몽골,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네팔, 중국, 우즈베키스탄) 언어에 대해 18명의 통역지원 인재풀을 구성했으며, 오는 2월 입국자부터 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 통역은 입국 교육부터 출국 지원까지 전 과정에 걸쳐 이루어진다.
특히 농작업 안내, 생활민원 및 갈등 조정, 질병 발생 시 병원 동행 진료, 인권침해 사례 대응 등 국내 체류 전반에 대한 통역을 지원해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인권보호를 강화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정책 발굴과 지원을 통해 계절근로자가 근무 종료 후에도 다시 찾고 싶은 도시 남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