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학교, 2025학년도 하반기 한국어학당 수료식 개최

국제교류교육본부 유학생 100여 명 참여…상장 수여·포토존 운영으로 뜻깊은 수료식 진행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년 01월 28일(수) 16:31
국립순천대학교, 2025학년도 하반기 한국어학당 수료식 개최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국제교류교육본부는 지난 27일 학내 학생회관 문화강당에서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하반기 한국어학당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순천대학교는 매년 한국어 연수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 상장과 수료증을 수여하는 한국어학당 수료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수료식에는 몽골, 우즈베키스탄, 중국 등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101명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성적우수상, 열심상, 개근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 유학 생활 우수사례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알탄오드, 등위츠, 카차프랸 아니, 바트멘드 학생이 발표자로 나서 한국어 학습 과정과 유학 생활을 통해 경험한 성장 이야기를 공유했으며, 케이팝과 힙합댄스 장기자랑 공연이 이어져 수료식 분위기를 한층 더 풍성하게 했다.

아르메니아 출신 수료생 카차프랸 아니 학생은 “낯선 환경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한국어학당 선생님들과 함께 공부한 친구들,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 덕분에 지금은 한국어로 제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나라에서 온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했던 이 시간이 매우 소중하게 느껴지며, 앞으로 각자 다른 길을 가더라도 이곳에서의 경험을 오래 기억하며 모두의 앞날을 응원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강석 국제교류교육본부장은 “한국어 교육은 단순한 언어 습득을 넘어 서로 다른 문화와 가치를 이해하는 국제화 교육의 핵심”이라며 “낯선 환경 속에서도 성과를 이뤄낸 유학생들의 노력은 우리 대학 유학생 정책의 의미 있는 결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업과 진로, 국제사회 진출까지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순천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버디프로그램, 한국학 프로그램, 지역문화 및 기업탐방, 동계방학 지역문화 체험 등 한국과 지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제교류교육본부는 앞으로도 교류 국가와 프로그램을 확대해 유학생과 재학생 모두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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