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영광군수 출마예정자 양재휘, 영광 농민의 젖줄 불갑산, 반드시 지켜내겠다 “함평발 ‘모악산’ 표기 강행엔 단호 대응... 불갑산 정통성 지키겠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6년 01월 27일(화) 16:00 |
![]() 더불어민주당 양재휘 영광군수 출마예정자 |
양재휘 출마예정자는 “저는 평생 농사를 지어 온 가족이 먹고 살아온 사람”이라며 “영광 농민의 삶과 물길을 지키는 문제에서 한 치도 물러서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불갑산을 둘러싼 논란을 단순한 ‘이름 싸움’으로 축소해서는 안 된다”며 “불갑산은 불갑사, 상사화, 순례길과 설화가 쌓여온 영광의 역사이자, 영광군 농민에게는 물길과 생계가 걸린 생활권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농민은 ‘오늘 물이 안정적으로 들어오느냐’가 생존”이라며 “특히 불갑저수지는 영광군 농토 절반 이상에 물을 대는 곳으로, 농민들에겐 말 그대로 젖줄이자 어머니 같은 물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름과 표기 체계가 흔들리면 안내·행정·관리 책임까지 흐려지고, 결국 피해는 군민에게 돌아온다. 특히 농민에게 돌아온다”고 지적했다.
양재휘 출마예정자는 현 군정의 소극적 대응을 겨냥하여 비판적인 견해를 드러냈다. 그는 “지금 필요한 것은 군수의 체면치레가 아니라, 군민의 자긍심을 지킬 수 있는 강경한 대응책 마련”이라며 다음의 대응 원칙을 제시했다.
■ 양재휘 출마예정자가 제시한 ‘불갑산 사수’ 강경 대응 4대 원칙
‘불갑산’ 단일 명칭 원칙 공식화: 군·산하기관의 모든 공공 표기(안내판·지도·홍보물·행정문서)에서 ‘불갑산’ 기준을 확정
‘모악산’ 표기 강행 대응: 도립공원 정상 및 주요 지점의 표기·안내체계에 대해 권한·절차를 근거로 즉시 정리
설치·관리 경위 투명 공개: 표지석·안내시설의 설치 주체, 승인 절차, 관리 책임을 문서로 공개해 논란을 끝낼 것
농업용수·수리체계 ‘정치 분리’ 선언: 불갑산 논란이 용수 운영에 번지지 않도록 농업용수는 행정 책임으로 안정 관리하고, 현장 점검·보고 체계를 상시화
양재휘 출마예정자는 “불갑산은 군수의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영광군민 모두의 기억이며 공동의 유산”이라며 “불갑산의 이름을 지키는 일은 변화를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군민 모두의 자긍심을 지키기 위해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저는 현장에서 농민들과 함께 땀 흘려온 사람”이라며 “불갑산의 이름과 정체성, 그리고 영광 농민의 젖줄을 반드시 지켜내겠다. 영광의 권리를 끝까지 지키겠다”고 밝혔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