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논 땅심 키워 벼 깨씨무늬병 예방 위한 현장 기술지원 강화

볏짚 환원·퇴비·규산 투입이 지력 증진 핵심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년 01월 21일(수) 11:46
화순군, 논 땅심 키워 벼 깨씨무늬병 예방 위한 현장 기술지원 강화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1일 벼 깨씨무늬병 예방으로 고품질 쌀의 안정적 생산을 목표로 농가 대상 홍보와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남 지역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벼 깨씨무늬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빠르게 확산되는 병해로,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의 원인이 된다. 감염 종자와 토양, 볏짚 등 잔재물 등을 통해 전염되며, 고온다습한 기상 조건과 함께 토양 양분 불균형, 지력 저하가 발생 원인으로 작용한다.

특히 최근 기후 변화로 이상고온이 잦아지면서 발생 지역과 피해 면적이 확대되는 추세이며 사전 예방과 적기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군은 벼 깨씨무늬병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토양 지력 저하와 양분 결핍 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있다. 볏짚 환원과 퇴비, 규산 시용 등 지력 회복을 위한 현장 지도를 추진하고, 병해충 적기 방제 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 중이다.

벼 깨씨무늬병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력 증진과 적기이앙(6월 이후), 웃거름(N-K비료) 나눠주기, 중간 물떼기 실시, 병해충 적기 방제 등을 적극 실천하는 선제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벼 깨씨무늬병은 단순한 병해가 아니라 기후 변화와 재배 환경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철저한 토양 양분 관리와 사전 예측을 통한 적기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과 현장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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