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 자치로 채운 8기 마무리

고래 운영위원회 해단…“우리가 진짜 고래의 주인”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년 01월 13일(화) 19:21
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 자치로 채운 8기 마무리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가 2025년 한 해 동안 센터의 운영과 변화를 이끌어온 ‘고래 8기 청소년운영위원회’의 해단식을 개최하고 청소년 중심의 자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고래 8기 위원들은 센터 운영 전반에 걸친 프로그램 기획과 의견 제안 등 단순한 이용자를 넘어 운영의 주체로서 활약하며 청소년 자치의 가치를 현장에서 직접 실천해 왔다.

특히 이들의 활동은 완주군을 넘어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부산 남구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등 전국 여러 기관이 ‘고래’의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으며, 이 과정에서 청소년운영위원들이 직접 센터를 소개하고 활동 성과를 발표하며 청소년 주도 운영의 우수한 모델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

이와 함께 축제기획단의 활동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운영한 ‘고래 GO! 오래! 마을운동회’와 ‘고래 어워즈’는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자리 잡으며, 청소년 중심의 축제 문화를 지역사회로 확장시키는 계기가 됐다.

한 8기 청소년운영위원은 “처음에는 의견을 말하는 것도 어려웠지만, 1년 동안 활동하면서 우리가 진짜 고래의 주인이라는 걸 느꼈다”며 “친구들과 함께 고민하고 결정한 경험이 앞으로도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고 격려하며, “완주군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스스로 성장하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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