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혹한기 대비 설비 점검 실시 강추위 속 안정 조업 이어가

15,300개소 대상으로 설비 점검 실시 계측기.배관설비 작동상태 확인
보온 작업으로 설지 동파 사고 방지, 상시 모니터링 및 비상상황실 운영으로 한파 대비 체계 구축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년 01월 09일(금) 14:41
광양제철소의 한 작업자가 강추위 속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 설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가 동절기 한파에 대비하기 위한 집중 설비 점검에 나서며 강추위 속 안전한 작업 현장 만들기에 나섰다.

광양제철소는 제철소 내 결빙으로 인한 동파 사고가 예상되는 설비 및 시설물 약 15,300개소에 대해 특별 점검 활동을 펼쳤다.

각 부서는 갑작스러운 추위에 따른 동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설비와 시설물에 대한 보온 현황과 제설 장비를 점검하는 작업을 지난해 12월부터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각종 난방기구와 소화설비의 작동상태를 확인하고 건축물 배관과 수봉설비, 계측기 등 전장품의 보온 상태를 점검하였다.

폭설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제철소 곳곳에 배치된 제설 장비의 작동상태와 위치를 파악하였고, 동파 위험이 있는 주요 가스배관을 대상으로 열선 케이블을 감는 보온 작업을 실시하여 급격한 추위에도 상관없이 일정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최저온도가 -15도 이하의 상태가 지속되는 등 강한 한파가 예상될 경우 각 부처별 비상 상황실을 구성 및 운영토록 하여 유사시에 대비하기 위한 즉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이밖에도, 근로자들의 미끄럼 방지를 위해 우설 시 결빙 우려가 있는 주요 도보를 대상으로 표면을 울퉁불퉁하게 작업하는 과정을 진행하여 결빙 위험을 사전에 차단했다.

또한, ▲건물 내외부 온도 및 습도 수시 모니터링으로 결로 방지 ▲옥외 배관 밸브 작동상태 점검 ▲윤활용 오일 탱크 온도 관리 ▲직원용 화장실 및 샤워장 난방기기 점검 등 한파에 대비하기 위한 중점 조치사항을 실시했다.

모니터링 결과는 수시로 유관부서와 공유토록 하여 설비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올 겨울에도 강한 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설비에 대한 수시 점검활동으로 안정적인 조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직원들과 설비의 안전을 끝까지 책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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