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 2026년 안전교통위생 분야에 826억 원 투입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민생 행정 실현’목표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6년 01월 02일(금) 10:06 |
![]() 제주시 |
분야별로는 안전 분야에 428억 원, 교통·차량 분야에 390억 원, 식품·위생 분야에 8억 원을 편성했다. 안전 분야는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과 재난·방재 예방 강화’를 중점과제로 선정했다.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더 안전한 일상생활로의 도약을 위해 연초부터 제주시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지역안전지수 시행계획 수립 등 제주시 전반의 안전관리체계 확립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폭염의 장기화, 국지성 호우 등 이상 기후를 대비하여 빈틈없는 재난관리체계도 확립할 예정이다. 기상특보에 따른 선제적 비상근무 강화와 급변하는 재난 환경에 맞춘 제주시 재난안전상황실 전담인력 배치가 예정되어 있고, 폭염·한파를 대비해 그늘막, 쿨링포그 등 피해 저감시설을 확충해 나간다.
특히, 사장밭 급경사지, 세화, 대흘2리 등 재해예방 방재시설 구축을 위해 국비 포함 총 436억 원을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구좌읍 송당리 상습피해지역 정비사업은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확보하여 추진할 방침이다.
교통행정 분야에서는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간다.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자동차 관리법규 위반차량에 대한 지도·단속 강화와 대형교통사고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과 사고 수습·지원을 위한 매뉴얼을 재정비한다.
저탄소 녹색교통 실현과 올바른 주·정차 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유발부담금을 합리적으로 부과하고, 징수율 92% 달성을 목표로 추진한다. 또한 불법 주정차 고정식 무인단속 CCTV를 추가적으로 설치(11대·4억 원)해 나갈 계획이다.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 4대(15억 원)를 구입하여 운행하고, 비가림 버스승차대 개선(8개소), 온열의자(33개) 등 쾌적한 버스승차대 환경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차량관리 분야에서는 ‘시민의 편의·안전을 중심으로 하는 주차 인프라 조성’을 추진해 나간다.차고지증명 내실화를 위해 2025년에 개정된 조례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개방주차장 지원사업과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을 통해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에 앞장선다.
시민이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공공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공영주차장 부지매입(7개소)과 공영·공한지 주차장(26개소) 등을 조성해 나가고, 스마트관제시스템 추가 구축(50개소)과 노후된 시설물들을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식품안전 분야에서는 ‘소비자가 신뢰하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구축’을 목표로 노력을 기울인다. 외식환경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위생등급제·모범음식점 등 우수업소(808개소→820개소)를 확대 지정하고, 신규 음식점(100개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 안전 컨설팅을 지원해 나간다.
시민 먹거리 안전기반 강화를 위해 시기별로 음식점 4,500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추진하고, 특히 2026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에 대비하여 주변 음식점 100개소와 숙박업소에 대해서는 위생상태 등 특별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위생관리 분야에서는 ‘안전하고 신뢰받는 공중·식품 위생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모바일을 활용해 영업자가 스스로 위생 상태를 자율 점검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문자 알림 서비스 등 모바일 연계 위생관리 홍보를 강화해 공중위생업소와 유통식품 취급 업소의 위생 수준을 상시 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주시 누리집과 연계한 ‘제주형 숙박업 안전·위생 인증 QR시스템’을 도입하여 무신고 영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등 위생 관련 민원과 행정처분 발생을 최소화해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안전 분야에서는 안전문화운동과 생활안전교육을 전개하고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했으며, 폭염 저감시설(그늘막·쿨링포그)도 추가 설치했다. 교통·차량 분야에서는 사업용 차량 밤샘주차 단속을 실시하고, 호출형 대중교통 ‘옵서버스’를 확대 운영하는 한편 비가림 버스승차대와 온열의자를 확충했으며 주차공간도 추가로 확보했다. 아울러 식품·위생 분야에서는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확대하고 공정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했다.
제주시 윤은경 안전교통위생국장은 “2025년을 마무리하고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안전·교통·위생 행정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고, 민생경제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