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익현 부안군수, “지속 가능한 부안 미래 만든다” 병오년 신년사 통해 친환경·관광 중심 성장 강조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6년 01월 01일(목) 02:37 |
![]() 권익현 부안군수 |
권 군수는 신년사에서 "현재 우리는 기후위기, 인구 감소, 지역 소멸 등 복합적 위기 속에서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AI 혁명 등 국내외 대전환의 시대를 건너고 있다"고 진단하며, 민선 8기 부안군정이 이러한 도전에 대응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부안만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눈에 보이는 변화를 만들어냈고, 무엇보다 경제적 자립과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권 군수는 "2026년에는 재생에너지, AI, K-컬처 등 이재명 정부의 국가성장 전략을 부안의 성장 기회와 적극적으로 연결하겠다"며, 부안이 수소·풍력 중심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이루고, 생태·정원·해양을 아우르는 관광도시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을 소개했다.
또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3중 위기 속에서도 '바람 연금', '햇빛 연금' 시대를 열어갈 기반을 다지며, ESG 행정을 통해 환경 보전과 생활 인구 증가, 지방 소멸 극복 등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권 군수는 "청자 문화와 동학혁명 등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과 관광 인프라를 활용해 부안을 글로벌 휴양관광 도시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군민들과 함께 10년, 20년 후를 내다보며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권 군수는 "우리는 충분히 준비해 왔으며, 주어진 기회를 반드시 잡을 수 있다"며 군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