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학수 정읍시장, 2026년 시정 방향 제시…“시민의 삶 속에서 변화 체감”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6년 01월 01일(목) 02:36 |
![]() 이학수 정읍시장 |
이학수 정읍시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읍 발전을 위해 함께해 준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정책을 보완하는 기준이 되어 정읍의 방향을 더욱 단단히 다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읍시는 2026년을 그동안 준비해 온 정책과 사업들이 시민의 일상 속에서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는 해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공산후조리원 설립과 어린이 복합문화체육센터 조성을 추진해 출산과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정책으로 세대별 생활 안정을 도모한다.
미래 산업 육성에도 속도를 낸다. 바이오 지식산업센터 조성과 국가바이오자원 산업화 허브 구축을 통해 신성장 산업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무성서원 유교수련원과 국가유산 미디어아트관 운영, 내장호 수변공간 조성 등을 통해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로의 전환을 차분히 추진한다.
이와 함께 도심 공간 정비와 생활 인프라 확충, 농업인 안전보험 지원, 농촌 인력지원센터 운영 등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행정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새해에도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의 변화를 하나씩 쌓아가겠다”며 “2026년 한 해 동안 시민 모두의 일상에 따뜻함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